거리두기 4단계 2주 연장, 음식점·카페 영업시간 오후 10시 → 오후 9시로 단축

안보영 승인 2021.08.20 18:30 의견 0
[자료=픽사베이]

정부가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를 다음달 5일까지 2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20일 김부겸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번 코로나19 4차 유행의 거센 불길이 여전하다"고 밝혔습니다.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되는 지역의 음식점·카페 영업시간은 오후 10시에서 오후 9시로 한 시간 단축되는 대신 오후 6시 이후 사적모임 2인 제한과 관련해서는 식당·카페에 한해 백신 접종 완료자 2인을 포함한 4인 모임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백신 접종 완료자'는 2차 백신 접종을 마친 뒤 면역 형성 기간인 14일이 경과한 사람이 해당됩니다.

아울러 감염확산 위험이 높은 일부 시설 종사자는 주기적 선제검사를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국내발생 2001명, 해외유입 51명 등 205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11일(2222명), 19일(2114명)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2000명을 넘었으며 이틀 연속 2000명 이상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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