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코로나 거리두기 효과 있다" 고강도 방역조치 효과 강조

김지혜 승인 2021.08.30 15:26 의견 0

김부겸 국무총리가 '사회적 거리두기' 등 고강도 방역조치의 효과를 강조하면서 백신접종과 함께 '4차 유행'을 극복할 해법으로 언급했습니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우리보다 백신 접종률이 높은 나라에서도 델타 변이로 인해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지금의 방역 노력이 효과가 없다고 볼 수 없다"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주 전국 이동량은 직전 주와 비교해 5.7% 줄었다고 한다. 거리두기 효과가 나타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며 "생활 속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해 간다면 4차 유행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또한 26일 백브리핑에서 현행 거리두기에 대해 "확진자의 폭발적 증가를 막는 데 효과가 있다고 본다"고 답했습니다.

정부는 현재 뚜렷한 증가세나 감소세가 없는 유행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추석 특별 방역 대책이 곧 발표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우리가 사용 중인 백신은 이미 효과성과 안전성을 과학적으로 검증받은 제품"이라며 적극적인 백신 접종 참여도 거듭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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