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보건 전문가 경고, "델타 변이 공포 안 끝났다"

안보영 승인 2021.10.14 11:11 의견 0
[자료=겟티이미지뱅크]


최근 미국에서 '델타 변이'로 인한 코로나19 확산세가 둔화되고 있지만 한 차례 더 확산이 찾아올 것이라는 보건 전문가의 경고가 나왔습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스콧 고틀리브 전 미 식품의약국(FDA) 국장은 델타 변이로 인한 확산이 코로나19의 마지막 대유행이 될 수 있다면서도 여전히 거쳐야 할 과정이 남았다고 한 뒤 지금은 미국이 안주할 때가 아니라고 경고했습니다.

더불어 "델타 변이 확산이 국지적인 양상으로 나라를 다 휩쓸 때까지 여전히 두세달 더 남았다"며 "추운 지역에서 감염자수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기 시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실내로 밀려 들어가면서 감염자가 증가하는 것을 보기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11일 기준 7일간 수집한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의 하루 평균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주 전보다 24% 줄어든 8만952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하루 평균 입원 환자는 20% 감소한 6만6853명, 하루 평균 사망자는 10% 줄어든 1853명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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