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주의해야

겨울부터 봄까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가장 많아

전영민 승인 2021.11.15 14:20 의견 0
편집(이미지 더블클릭)
▲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주의 [이미지=게티이미지뱅크]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겨울부터 봄까지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의심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로 개인 위생과 식품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식중독 발생 현황을 보면 여름철에는 세균성 식중독이 많이 발생했지만, 겨울철에는 바이러스성 식중독이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특히 최근 5년간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총 230건으로 11월부터 증가해 1월과 3월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로바이러스는 영하 20℃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도 생존이 가능하고,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어패류, 채소류)이나 지하수를 섭취했거나 감염자와의 직·간접적인 접촉으로도 노로바이러스가 전파됩니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은 음식점,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겨울철 밀집된 공간에서의 생활로 직·간접적인 접촉이 많아 식중독 발생이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편집(이미지 더블클릭)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법 [이미지=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식약처는 노로바이러스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선 음식 조리 전 손을 깨끗이 씻고, 음식을 조리할 때는 위생장갑을 착용할 것을 권장했습니다. 특히 어패류는 중심온도 85℃에서 1분 이상 완전히 익혀야 하며, 소독되지 않은 지하수는 반드시 끓인 뒤 마셔야 합니다.

식약처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손씻기, 음식은 익혀먹기, 물은 끓여먹기 등을 항상 실천해야 한다”면서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음식점, 급식소 등에서는 식재료와 조리도구의 세척·소독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저작권자 ⓒ 미디어메디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